[세계인권선언] 다시 읽기 후기 <1> : 1~2조 기본 이념 편
- 언제 : 2026년 1월 5일(월) 오후 8~10시
- 어디서 : 사이버공간
- 누구랑 : <그림책&인권> 멤버들과
- 무엇을 : 세계인권선언 1~2조 [기본이념]
1. [찾았다] 인권교육활동가의 사명
세계인권선언 전문
(중략)
이에, 국제연합총회는,
모든 개인과 사회 각 기관이 이 선언을 항상 유념하면서 학습 및 교육을 통하여 이러한 권리와 자유에 대한 존중을 증진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국내적 그리고 국제적인 점진적 조치를 통하여 회원국 국민들 자신과 그 관할 영토의 국민들 사이에서 이러한 권리와 자유가 보편적이고 효과적으로 준수되도록 노력하도록 하기 위하여,
모든 사람과 국가가 성취하여야 할 공통의 기준으로서 이 세계인권선언을 선포한다.
Now, therefore, The General Assembly, Proclaims this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as a common standard of achievement for all peoples and all nations, to the end that every individual and every organ of society, keeping this Declaration constantly in mind, shall strive by teaching and education to promote respect for these rights and freedoms and by progressive measures, national and international, to secure their universal and effective recognition and observance, both among the peoples of Member States themselves and among the peoples of territories under their jurisdiction.

2. [만났다] 우리가 계속 싸우는 이유
"온 세상이 포연에 휩싸였던 제2차 셰계대전, 그 참혹한 살육과 혼돈의 시간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인류의 다짐이 세계인권선언을 탄생시켰다. 오늘날 대부분 국가의 헌법은 바로 이 인권선언을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인류는 세상을 가장 많이 파괴하지만, 동시에 과거를 복기할 줄 알고 그것을 통해 끈질기게 미래를 투시하려 애쓰는 모순된 종족이다. 이 사고뭉치 존재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것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발명품이 바로 세계인권선언이 아닐까 생각한다". _ 목수정 <옮긴이의 말> 중

3. [다시 읽는다.] 왜 All men이 아니라 All human beings 일까?
「세계인권선언」 초안 작성부터 제정·채택까지
인권선언의 형식이 결정되자, 곧바로 인권선언의 내용에 관한 토론을 시작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 부딪쳤다. 바로 “인권의 범주”를 정의하는 일이었다. 그는 인권이 이미 존재했는지 아니면 인류가 열망하는 환상과 추상적인 개념인지, 개인의 일인지 아니 면 집단의 일인지, 또 신으로부터 부여받았는지 아니면 인간 세계에 속한 개념인지, 정부 가 부여하는지 정부가 보증하는지 등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가지고 논의했다.
이러한 고민은 끝없이 계속했다.
본질적인 문제의 해답을 찾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선언의 제1조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세계인권선언」이 탄생이 얼마나 숱한 굴곡과 난항을 겪을지에 대한 예고편이 었다.
프랑스 대표인 르네 카생이 제1조에 대한 구체적인 조항을 내놓았다.
“모든 사람은 형제다. 이성을 가진 존재로,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그는 자유롭고 동등한 존엄과 권리를 가지고 있다.” |
카생의 초안에 초안위원회의 위원은 즉각 불만을 터뜨렸다. 바로 첫 두 단어, ‘모든 사람’(all men)이라는 용어 때문이었다. 그중 소련 대표인 블라디미르 코레츠키가 모든 사람(all men)이 모든 사람(all people)을 의미한다고 보는 르네 카생의 견해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모든 사람(all men)이라는 단어는 이제껏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남성이 여성을 지배해온 인류의 역사를 단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인도 대표이자 여성위원회(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 CSW) 위원인 한사메타 역시 ‘모든 사람’(all men)이라는 표현에 반대하면서, ‘모든 사람’(all people) 또는 ‘모든 인류’(all human beings)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엘리너 루스벨트는 이런 의견에 대해 “미국의 여성은 독립선언에 나오는 ‘모든 사람’(all men)으로 표현되어 있다고 해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다.”며 반박했다. 이렇게 시작된 갑론을박 속에 다양한 대안들을 제 시했다. 프랑스 측에서는 ‘인간가족의 모든 구성원’(all members of the human family)라는 문구를 제시했고, 영국과 인도에서는 ‘모든 사람, 남성과 여성’(all people, men and women)이라는 문구를 내놓았다.
이때 러시아 대표인 알렉세이 파블로프는 ‘모든 사람, 남성과 여성’이라는 표현을 러시아어로 번역하기 곤란하다며 반대했다. 러시아어에서 여성(women)은 자동적으로 사람(people)이라는 개념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그 이유였다. 벨기에 대표 로날드 레보도 프랑스어 역시 그대로 번역했을 때 모양새가 좋 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제 겨우 첫걸음마를 뗀 「세계인권선언」의 초안 작성은 제1조에서 부터 순탄치 않은 역경을 맞아야 했다. 갖은 진통 끝에 「세계인권선언」 제1조는 아래와 같이 고쳐졌다
모든 인류(all human being)는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사람은 자연으로부터(by nature)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으며 서로를 형제처럼 대해야 한다. |
- 출처 : <세계인권선언> 국가인권위원회 사이버인권교육 보조교재 p46

4. [다시 만나요]
- 언제 : 2026년 1월 26일(월) 오후 8~10시
- 어디서 : 사이버공간
- 누구랑 : <그림책&인권> 멤버들과
- 무엇을 : 세계인권선언 3~11조 [생명, 자유, 신체 안전에 대한 권리]


[함께 읽은 책]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53918278
세계인권선언 | 제랄드 게를레 외
“쉬운” 언어로 다시 태어난 세계인권선언이다. 작가이자 번역가인 목수정은 이 사회의 정의가 무너질 때마다 날카로운 비판의 목소리를 앞장서 내 온 바 있다. 이 책의 번역을 맡았을 때 품은
www.aladin.co.kr
https://edu.humanrights.go.kr/academy/contents/bbsContentsView.do
<세계인권선언> 국가인권위원회 사이버인권교육 보조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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